| 지 점 | 전 화 | 위 치 |
|---|---|---|
| 강동점 | 02-483-0928 |  |
| 강북점 | 02-990-2804 | |
| 건대점 | 02-469-2080 | |
| 관악점 | 02-887-2119 | |
| 대전타임월드점 | 042-471-1010 | |
| 분당점 | 1644-1034 | |
| 삼성점 | 02-3467-9090 | |
| 목동점 | 02-2642-3960 | |
| 서울대입구점 | 02-875-7522 | |
| 신촌1호점 | 02-3143-6321 | |
| 신촌역점 | 02-3143-2828 | |
| 양재점 | 02-577-2804 | |
| 인천부평점 | 032-511-2822 | |
| 인천점 | 032-432-2000 | |
| 종로점 | 02-736-2875 | |
| 지점 | 카톡아이디 |
|---|---|
| 강동점 | @연세고운미소치과 강동점 |
| 강북점 | @연세고운미소치과강북점 |
| 건대점 | @고운미소 |
| 관악점 | @고운미소치과관악점 |
| 대전타임월드점 | @대전연세고운미소치과 |
| 목동점 | misomokdong |
| 분당점 | misobd |
| 삼성점 | @연세고운미소치과삼성점 |
| 서울대입구점 | gounmiso7522 |
| 신촌1호점 | @고운미소치과신촌1호점 |
| 신촌역점 | @고운미소치과신촌역점 |
| 양재점 | @연세고운미소양재점 |
| 인천부평점 | @부평연세고운미소치과 |
| 인천점 | @인천연세고운미소치과 |
| 종로점 | @종로고운미소치과 |
| 치료 | 제목 |
|---|---|
| 기타 | [신촌1호점] 온라인 상담이 접수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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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강원장님께 듣는 클래식이야기 | ||||
|---|---|---|---|---|---|
| 작성자 | 강호성 | 등록일 | 2009.04.13 | 조회수 | 2373 |
UPGRADE YOUR SMILE
분당점.... 강호성원장님
뭐.. 들을만한거 없을까??????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취미가 뭐에요?” 하고 물어본다면 딱히 대답할만한 꺼리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골프, 영화감상, 음악감상.......어느것 하나 관심있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없는 생활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오디오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음악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
어느 순간에 내가 음반매장에서 클래식코너를 기웃거리더라구요..
5년전의 저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 따분한 걸 듣고 있다니...흐흐흐흐
칼럼연재를 의뢰받고 글 쓸거리를 찾다가 내가 요즘 가장 관심 있는 걸로 쓰자는 생각에 여러분들에게 들을만한
음반 몇 개 소개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고 입문자이므로 혹시 고수님들이 보시더라도 그냥 피식하고 넘어가주시길....
고운미소 가족들은 남들 출근시간이 지나서야 일과를 시작하고 저녁시간을 지나 야간진료까지 하게 되면 늦은 시간에야
자기 시간을 갖게 되겠죠...하루일과를 마감하고 늦은시간에 고즈넉하게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음반으로..
몇 개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1. Bach : Cello Suites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1717년경에 바흐가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의 적극적인 연주기법 개발을 위해,
즉 첼로라는 악기의 교법을 위해 쓰여졌다고 합니다.
첼리스트였던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1876~1973)에 의해 비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카잘스는 바르셀로나의 헌 책방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버려져 있는 이 악보뭉치를 발견하였다고 하네요.
그 때부터 카잘스는 이 악보를 꾸준히 연구하여 12년간에 걸친 고심 끝에 전6곡을 완전한 형태로 연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실로 200년 동안이나 묻혀 있던 보석의 찬란한 빛이 어둠을 비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이 곡은 모든 첼리스트들이 도전해야 할 처음이자 마지막 한계점이요 궁극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모음곡을 가리켜 [첼로의 성서]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들을만한 음반으로는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역사적인 명반이죠
그러나 녹음연도가 오래되어
음질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요요마(yoyoma)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첼리스트이고
편안하고 무난한 연주를 한다고 보여집니다.
- 그 외 장한나 스승으로 알려진 로스트로포비치(Mstislav Rostropovich)나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야노스 슈타커(Janos starker)의 연주도 좋습니다.
2. 쇼팽의 녹턴(Nocturns)
녹턴(야상곡)은 낭만주의 시대에 주로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된 소곡으로 '밤의 음악'이라고하며 '야상곡'이라고도 부릅니다.
원래는 옛날 교회에서 밤에 기도서를 낭송하가 전에 부르던 기도 노래라고도 전해지고 있어요.
녹턴은 가장 먼저 작곡한 사람은 아일랜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J.필드로 이후의 쇼팽에게 많은 영향은 주었습니다.
녹턴 중에서도 쇼팽의 녹턴이 가장 유명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제2번 E플랫 장조 작품 9의 2'(그냥 쉽게 말해 2번째 렉)가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들어보면 “아!!! 이 곡이구나.!!!” 하실겁니다. 
유명한 연주로는
- 루빈스타인 (Arthur Rubinstein)
차분하고 기품이 넘치는 절제된 듯 하면서도
강건한 터치가 돋보이는 연주입니다.
-이반 모라벡 (Ivan Moravec)
가장 투명하면서 꿈결같은
사운드와 깔끔한 해석이 일품입니다.
굉장히 부드러운 터치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 그 외 폴리니(pollini)나 아쉬케나지(Ashkenazy)의 연주도 좋습니다.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필이 팍 꽂힌 음반입니다.
첫 번째 곡은 첼로 저음의 매력을 아주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자랍니다.)
4. Luca Colombo - Playing The Beatles
이 음반은 Jazz 연주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카 콜롬보는 이탈리아 연주자로 비틀즈의 히트곡을 재해석하여 기타로 연주하였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느낌이 굉장히 잘 살아나 있으며 기존에 듣던 비틀즈의 노래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이상 그냥 생각나는 몇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바쁜 일상에 잠깐의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